산업 기업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아이온' 공개

獨 '더 타이어 쾰른'서 첫선

한국타이어가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22’에 마련한 부스. 사진 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22’에 마련한 부스. 사진 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22’에 참가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최초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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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은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를 겨냥해 연구개발된 상품으로 고출력 전기차의 성능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정 성능을 끌어올리면 다른 성능은 떨어지게 되는 ‘트레이드 오프(Trade-off)’ 성능을 극복한 한국 에볼루션 기술을 탑재했다. EV 컨투어 기술로 측면 강성을 높여 무거운 전기차의 하중을 견디고 우수한 핸들링 성능도 갖췄다.

한국타이어는 아이온을 통해 업계 최초로 여름용, 겨울용, 사계절용까지 전기차 전용 타이어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서 먼저 출시되며, 오는 8월부터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RS3’와 비공기압 타이어 ‘아이플렉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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