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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美 금융주 실적 개선 기대감에 국내 금융주도 ‘UP’






미국 증시에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여파로 국내 금융 관련주가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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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신한지주(055550)는 전날보다 750원(1.80%) 오른 4만 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BNK금융지주(138930)(1.57%), 우리금융지주(316140)(1.37%), KB금융(105560)(1.03%) 등 다른 금융주도 일제히 소폭 상승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의 금융주들은 JP모건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JP모건은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올해 순이자이익(NII)이 56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월 예상치인 500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예상치다.

금리인상 국면 속에서 금융주가 견조한 이익을 보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이날 JP모건은 6.19% 급등했으며 씨티그룹(6.07%), 뱅크오브아메리카(5.94%), 골드만삭스(3.20%) 등 다른 금융주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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