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선풍기도 프리미엄"…신일 '무선 DC팬' 인기

신일전자의 특허 받은 SAFE 기능 탑재한 ‘프리미엄 디씨 팬(DC Fan)’. 사진 제공=신일전자신일전자의 특허 받은 SAFE 기능 탑재한 ‘프리미엄 디씨 팬(DC Fan)’. 사진 제공=신일전자





신일전자의 프리미엄 선풍기가 론칭과 동시에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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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신일전자는 지난 14일 롯데홈쇼핑 ‘최유라 쇼’에서 ‘무선 DC Fan(디씨 팬)’ 론칭 방송을 실시한 결과, 방송 1시간 만에 13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신일은 24일 높은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프리미엄 DC Fan(디씨 팬)’을 출시하고, 현대홈쇼핑 ‘노양선과 가치쇼핑’에서 론칭 방송을 실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어린이나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Safe(세이프)’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특허 받은 ‘망 터치 오프’ 기술을 적용했으며, 제품 헤드 망 터치 시 자동으로 작동이 멈추고 3초 후 재작동한다.

일반 선풍기와 달리 이중구조의 날개를 채택한 점도 눈길을 끈다. 날개는 무려 15엽으로, 바깥쪽 큰 날개(10엽)와 안쪽의 작은 날개(5엽)로 구성됐다. 이는 넓고 부드러운 바람을 일으키며, 자연풍에 가까운 기분 좋은 바람을 선사한다. 또한 고성능 BLDC 모터를 탑재해 저전력, 저소음을 실현했다.

이밖에도 디자인과 편의성 고려해 세련된 컬러(핑크, 딥그린)로 출시됐으며, 분리형 파이프로 제품의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절해 스탠드형 또는 테이블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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