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해수욕장 개장·오프라인 행사 기대감에 여름철 뷰티시장 후끈

리얼라엘, 닥터 브로너스, 더마비 등 여름 뷰티제품 출시

‘더마비’의 데오 프라이머 제품 ‘데오 프레쉬 바디 프라이머’. 사진 제공=더마비‘더마비’의 데오 프라이머 제품 ‘데오 프레쉬 바디 프라이머’. 사진 제공=더마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지난 2년간 문을 닫았던 전국의 해수욕장들이 다음달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이에 뷰티업계에서는 바탕스 등을 겨냥한 제품들을 쏟아내고 있어 여름 뷰티 아이템의 선택폭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마비’는 바르는 즉시 파우더를 코팅한 것 같은 피부로 만들어주는 데오 프라이머 제품 ‘데오 프레쉬 바디 프라이머’를 내세우며 여름 뷰티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 제품은 특허 성분인 내추럴 데오 콤플렉스가 체취를 케어해 여름철 불쾌한 냄새를 줄여준다. 땀 걱정 없이 산뜻하고 뽀송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해주며 사용 시 끈적이지 않아 겨드랑이나 무릎이 접히는 부분 등 굴곡진 부분에도 사용하기 좋다.

‘리얼라엘’의 왁싱케어 제품. 사진 제공=리얼라엘‘리얼라엘’의 왁싱케어 제품. 사진 제공=리얼라엘



‘리얼라엘’은 여성의 와이(Y)존을 위한 ‘인그로운 헤어 젤 크림’과 ‘인그로운 헤어 스크럽’을 선보였다. 인그로운 헤어 젤 크림은 병풀잎수 83.7%를 비롯한 히알루론산, 판테놀 성분으로 구성돼 왁싱 후 Y존 부위 보습 관리에 도움을 준다. 인그로운 헤어 스크럽은 민감해진 Y존의 각질을 완화해주고 매끄럽고 부드러운 피부결을 가꾸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왁싱 후 3일후부터 사용하면 좋다.



‘닥터 브로너스’의 스켄 케어를 위한 ‘티트리 솝 기획세트’. 사진 제공=닥터 브로너스‘닥터 브로너스’의 스켄 케어를 위한 ‘티트리 솝 기획세트’. 사진 제공=닥터 브로너스


‘닥터 브로너스’는 스켄 케어를 도울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한 ‘티트리 솝 기획세트’를 선보였다. 이 기획세트는 티트리 에센셜 오일을 함유한 클렌징 라인과 베이비 마일드 오가닉 매직밤, 순면 타월로 구성됐다. ‘티트리 퓨어 캐스틸 솝’은 얼굴과 목·등을 포함한 바디까지 세정할 수 있는 올인원 클렌저다. 피지조절에 탁월한 티트리 에센셜 오일이 유분으로 번들거리는 피부를 말끔하게 씻어주며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 케어에 도움을 준다.

‘어반디케이’의 ‘올 나이터 메이크업 세팅 스프레이’는 땀 때문에 메이크업이 무너게 고민인 이들을 위한 제품이다. 메이크업이 녹듯이 지워지는 멜트다운 현상과 스머징 현상을 방지해주며, 고도로 미세한 입자가 가볍게 분사돼 뿌린 후에도 답답한 느낌 없이 산뜻함을 유지해준다.

‘메디힐’은 피부결 케어에 도움을 주는 ‘더 에이치피에이 앰플 마스크’를 내놓았다. 피부결 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6가지 바이옴을 배합한 성분이 피부의 각질을 순하게 제거해 건강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부드럽고 편안한 멸균 거즈 시트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트러블을 걱정을 덜어준다.

뷰티 업계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된 사회적두기, 마스크 의무착용 등으로 화장품 사용이 많지 않다 보니 뷰티업계도 침체기였다”며 “올해는 해수욕장 개장과 각종 오프라인 행사 등 모처럼 사람들이 모이게 돼 뷰티제품 사용도 늘 것으로 보여 뷰티시장이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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