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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세단 최강자 E-클래스…10년 누적 판매 55만대 돌파

[Bestselling Car]

독보적 디자인과 첨단기술 조화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세단 E-클래스가 수입차 판매량 1위를 사수하며 베스트셀링 모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클래스는 지난해 2만6100여대가 팔리며 최근 10년간 누적 판매량 55만대를 돌파했다.

E-클래스의 변함없는 인기는 편안함과 안전성, 독보적인 디자인과 럭셔리, 첨단 기술과 디지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20년 10월 국내 공식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E-클래스’는 더욱 다이내믹해진 외관 디자인, 고급스러운 소재와 다채로운 첨단 기능의 조화로 한층 안락하고 편안해진 실내,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워트레인, 진화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갖추는 등 전방위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더 뉴 E-클래스더 뉴 E-클래스




더 뉴 E-클래스의 외관은 완전 변경 수준의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더욱 다이내믹해졌으며,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는 날렵한 모습으로 보다 역동적인 인상을 자아낸다. 울트라 레인지 하이빔 기능이 포함된 멀티빔 LED 헤드램프가 적용돼 디자인적 측면의 개선을 이뤘을 뿐만 아니라 개별적으로 조정 가능한 LED를 통해 교통 상황에 따라 운전자에게 최적의 시야를 제공한다.



더 뉴 E-클래스 아방가르드 라인 모델은 두 개의 크롬 루브르 및 세로형 고광택 블랙 스트럿으로 장식된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 및 고광택 블랙 트림의 프론트 범퍼로 스포티하고 우아한 외관을 강조했다. 아방가르드 라인과 AMG 라인 모델의 본넷에는 2개의 파워돔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고, 익스클루시브 라인 모델에는 프론트 범퍼에 확장된 크롬 트림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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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첨단 기술과 디지털화, 장인 정신이 깃든 고급 소재가 조화를 이뤄 안락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브랜드 최초로 더 뉴 E-클래스에 적용된 차세대 지능형 스티어링 휠은 눈에 띄는 디자인 요소인 동시에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스티어링 휠의 림 앞면과 뒷면에 센서 패드를 탑재해 정전식 핸즈-오프 감지 기능을 갖췄다.

또 두 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와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터치로 조작 가능한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다.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가로X세로 1m의 정밀 지도 서비스인 ‘세단어주소’ 기능을 통해 음성 기반의 목적지 검색도 가능해졌다.

더 뉴 E-클래스 인테리어더 뉴 E-클래스 인테리어


더 뉴 E-클래스는 가솔린,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및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비롯한 총 6가지 엔진 라인업을 제공한다. 자동 9단 변속기, 최신 버전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DAP)가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으며, 더 뉴 E 350 4MATIC 이상의 모델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AP+)가 적용됐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64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 액티브 주차 어시스트 파크트로닉, 키레스-고(KEYLESS-GO) 패키지 등도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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