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올해 4억 4000만 원을 들여 관내 51개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소규모 기업 환경개선 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근로·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는 제도다. 시는 51곳 중 현재까지 48곳에 대한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화상 회의실 구축, 건물 외벽 방수 공사, 직원 식당 보수 공사 등이다.
시는 오는 7월까지 나머지 3곳에 대한 지원 사업도 완료할 예정이다. 7월에는 내년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시는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규모 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