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청년들의 정서를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과 심리적 문제 예방을 위해 ‘청년마음 건강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 취업 과정의 부담과 불안 등으로 다양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는 온라인이용권(전자바우처) 형식으로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거주 중인 만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1988년생~2003년생)으로 별도의 소득이나 재산 기준은 없다. 정되면 3개월간 사전·사후 검사와 함께 주1회씩 총 10회의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본인부담금은 서비스 가격의 10%이며 자립준비청년은 본인부담금을 면제한다. 최대 6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