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24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49p(-0.85%) 내린 2624.89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3,12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024억, 기관은 1,15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1.54%), 서비스업(-1.43%), 비금속광물업(-1.36%)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2.39%), 섬유의복업(+2.04%), 건설업(+1.70%)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91% 내린 6만 66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SGC에너지(005090)(-16.33%), HSD엔진(082740)(-10.06%), 일동홀딩스(000230)(-7.13%)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창(005110)(+25.26%), 부산주공(005030)(+14.21%), 마니커(027740)(+13.26%)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636개, 상승종목은 228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