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미니 캠핑박람회’가 오는 29일 침산추월 캠핑장에서 개최된다.
마을 야영장, 침산추월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고 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육성 시범사업’(컨설팅사: 공공프리즘)의 일환이다.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후 침산추월 센터에서 캠핑체험카페를 운영하고 도심 인근에서 쉽고 간편하게 즐기는 캠핑을 키워드로 4월 캠핑장을 정식 오픈했다.
침산추월 사회적 협동조합은 반나절 캠핑 체험을 할 수 있는 ‘캠프닉’을 통해 침산리 마을에 새로운 활력과 지속적인 마을주민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미니 캠핑박람회’는 캠핑 프로그램부터 캠핑용품, 캠핑 먹거리 체험 및 판매, 영화제와 버스킹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13시부터 21시까지 하루동안 진행된다.
미니 캠핑박람회에서는 ▲캠핑 꼬치 전문 다물꼬치의 스페셜 모둠꼬치세트, ▲간편하고 신선한 밀키트 전문 담꾹의 부대찌개, 냉모밀 등 간편하고 캠핑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들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캠핑 브랜드 엘바운드의 감성 캠핑용품, ▲MY.K의 감성캠핑가구, ▲빌리베일의 캐릭터 베이리를 담은 소품, ▲아이엠비유의 꾸안꾸 캠핑 캐주얼룩, ▲버디컴퍼니의 캠핑 아웃도어, ▲라탄공방 이음의 라탄 캠핑소품, ▲브리즈워크의 감성 캠핑용품 등 캠핑을 위한 작은 소품부터 ▲캠핑이너스의 카라반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침산추월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박람회뿐만 아니라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시네마다방의 독립영화 상영부터 ▲PAL문화유산센터의 고고학 캠핑체험, ▲고진현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이 마련돼 풍성한 체험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조치원의 복숭아를 활용하여 제작한 로컬 크리에이터 ▲세종시 삼십분의 피치에일 시음 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와 더불어 침산추월 자체제작 캠핑가구 전시 및 판매와 동시에 SNS 채널을 통한 미니캠핑박람회 사전 예약 및 당일 현장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캠핑 리워드도 지급된다.
침산추월 미니 캠핑박람회는 캠핑을 즐기는 캠퍼부터 캠핑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친구, 연인, 가족 단위까지 방문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