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용석, '양자토론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 출석

"참석여부도 묻지 않아…중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한국방송기자클럽이 주최한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강용석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심문기일에 출석하기 전 기자회견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한국방송기자클럽이 주최한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토론회'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강용석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심문기일에 출석하기 전 기자회견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강용석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간 양자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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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3일 강 후보는 김은혜 후보와 김동연 후보가 참여할 예정인 한국방송기자클럽 주최 토론회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했다. 당시 강 후보 측은 "공직선거법은 모든 후보자에게 공평하게 토론회가 실시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한국방송기자클럽은 강 후보에게 참석 여부를 묻는 서류도 보내지 않았다"며 “이는 공직선거법을 중대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은혜 후보와 김동연 후보의 토론회는 26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건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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