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사단법인 스파크, 중소기업-군장병 상생 협력 위한 업무협약 추진

중소기업 혁신성장과 군 장병 역량개발…민·관·군 Link-up으로 임팩트 창출







사단법인 스파크(상임대표 민영서, 이하 스파크)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 이하 경기중소기업청), 육군 제5보병사단(사단장 김흥준)은 지난 23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군 장병의 역량개발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6월부터 연말까지 스파크의 전문가들과 5사단의 역량 있는 군 장병들이 한 팀이 되어 디지털 가속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내 중소·소상공인의 성장과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은 적은 비용으로 전문가와 장병들 3~4명으로부터 전략 및 실무에 이르기까지 4개월 동안 도움을 받고, 군 장병들은 교육 및 전문가와의 팀웍을 통해 기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제해결역량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내용은 ▲창업 생태계 조성과 관련된 스타트업 발굴 ▲군 장병 및 기업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개발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전문 인력 매칭 지원 ▲프로그램 참가 대상 모집 지원등이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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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혁신사업을 추진해온 스파크 민영서대표는 앞으로 액티브 시니어와 청년들로 구성된 전문팀들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며, 앞으로의 긱 경제(Gig Economy)시대에는 이들의 활동이 중소기업 성장 전환에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 강조했다.




경기중소기업청 백운만 청장은 “중소·소상공인들의 당면과제 해결을 민간 전문가와 군 장병들이 한 팀이 되어 돕는다면, 디지털 시대에 맞게 기업의 혁신 전환 또한 가속화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5사단 김흥준 사단장은 “장병들이 군복무중에도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자기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이 사업 외에도 사단 창업경진대회,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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