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AI로 상담 업그레이드"…SKT, 10년 연속 '한국 우수콜센터' 선정

SKT 고객센터,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 우수콜센터에 10년 연속 선정

AI '누구' 활용한 보이스봇 등 혁신


SK텔레콤(017670)이 인공지능(AI) 고객센터 도입 등에 힘입어 10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SK텔레콤이 26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콜센터 부문에서 10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SK텔레콤SK텔레콤이 26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콜센터 부문에서 10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SK텔레콤




26일 SK텔레콤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KSQI-Call·Korean Service Quality Index-Call) 부문 조사에서 10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의 우수콜센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2004년부터 국내 기업의 콜센터 서비스 수준을 진단해 콜센터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을 발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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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AI 기술을 고객상담 서비스에 접목해 문자상담·챗봇·보이스봇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보유 중인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적극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SK텔레콤은 2018년 국내 통신사 최초로 AI상담 보이스봇을 도입했다. 2021년에는 AI 누구(NUGU)를 활용한 대화형 음성 AI상담 보이스봇 ‘누구 상담봇’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AI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없애는 ‘24시간 365일 고객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앞세우고 있다.

홍승태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담당은 “KSQI 우수콜센터 선정 19회 가운데 18회 및 최근 10년 연속 선정은 이용자를 최우선에 두고 고객센터를 운영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강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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