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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때 얼려먹던 '뿌요소다'…1000만개 판매 돌풍

뿌요소다. /사진 제공=팔도뿌요소다. /사진 제공=팔도





팔도는 '뿌요소다'의 누적 판매량이 재출시 1년 만에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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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요소다는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팔도가 24년 만에 재출시한 추억의 음료다. 1998년 출시 당시 아이들을 위한 소형 페트병(245㎖) 디자인과 광고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재출시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뜨거웠다. 20~30대를 중심으로 뿌요소다 광고 콘텐츠가 큰 화제를 모았고, 한 숏폼 영상 플랫폼에서 '뿌요소다' 해시태그 영상은 약 5700만 건을 돌파했다.

제품군도 다양화했다. 지난해 7월 소비자 요청에 따라 시그니처 맛인 소다향을 추가로 선보이며 과거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올 여름에는 달콤함과 상큼함이 어우러진 뿌요소다 솜사탕향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성희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복고 트렌드와 함께 콘텐츠를 새롭게 재해석해 출시한 상품들이 인기"라며 "추억을 자극하고 현재 트렌드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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