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연 동덕여대 전 부총장이 고려대 경영대학을 위해 써달라며 1억을 기탁했다. 고려대는 26일 오전 11시 45분 본관 총장실에서 윤영연 동덕여대 前부총장과 '경영대학 발전기금 기부약정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윤 전 부총장은 고려대에서 경영학과 학사와 석·박사 학위를 모두 취득했다. 윤 전 부총장은 "고려대의 경영대학은 지금의 나를 있게 한 마음의 고향이다. 고려대 117년의 역사와 함께한 경영대학이 시대의 요구에 발맞추고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글로벌 최고의 명문으로 발전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