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영상 경북청장, 치안정감 내정…치안정감 7명 중 6명 물갈이

이영상 경북청장이영상 경북청장




경찰청이 2일 이영상 경상북도경찰청 청장을 치안정감 승진자로 추가 내정했다. 이 청장과 5월 발표된 5명의 치안정감 승진 내정자를 포함하면 경찰 계급 서열 2위인 치안정감 7명 중 6명이 교체죌 전망이다.



경찰청은 이날 “경북청장 이영상 치안감을 치안정감 승진자로 추가 내정했다”며 “치안정감급 시도청장 보직인사를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시도자치경찰위원회(서울, 부산, 인천, 경기남)와 협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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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장은 1965년생으로 1992년 40기 경찰간부후보생으로 경찰에 발을 들였다. 총경 시절 경찰청 사이버테러센터장, 수원서부경찰서장, 서울성동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범죄대응과장 등을 거쳤고 경무관으로 승진하여 수원남부경찰서장, 경찰청 수사기획관, 수사제도개편단장,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을 지냈다. 2019년 7월에는 치안감으로 승진하여 대구지방경찰청장,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 경상북도경찰청장을 거쳤다.

앞서 경찰은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59·순경 공채), 윤희근 경찰청 경비국장(54·경찰대 7기), 우철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53·경찰대 7기), 김광호 울산경찰청장(58·행정고시 35회), 박지영 전남경찰청장(59·간부후보생 41기) 등 치안감 5명을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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