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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증권사 최초 개인연금랩 출시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증권사 최초로 개인연금랩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랩은 가입자의 개인연금 계좌를 전문운용인력이 시장 상황에 맞게 운용해주는 일임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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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최적 자산배분안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고객 투자성향에 적합한 다양한 유형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또한 정기적인 포트폴리오 상품변경 및 비중조절을 통해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과 점검으로 사후 관리를 진행한다. 개인연금랩 가입자는 매분기 운용현황보고서 수령을 통해 운용정보에 대해 투명하고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 랩계약은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포트폴리오 선택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유형을 제공한다. 위험자산 비중에 따라 개인연금랩 70+, 40+, 30+, 20+ 총 4가지 유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본인의 나이, 성향, 소득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선택을 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연금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누구든지 영업점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비대면을 통한 가입은 6월 중순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금감원 연금포털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국내 연금저축 160조 중 112조가 보험사에서 원리금형태로 운용되고 있다. 최근 연금의 투자 문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개인연금랩은 증권사에서 실적배당형 상품을 통해 운용하고자 하는 가입자들을 위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한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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