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尹 “과학기술 혁신은 필수, 사회지속 위해 교육개혁 준비할 것”

尹 "새로운 기술혁명 시대, 교육의 힘에 달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1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위 전략회의 및 민간위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1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30 부산엑스포 유치지원위 전략회의 및 민간위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지 않도록 교육개혁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고졸인재 채용엑스포’에 참석해 이 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새로운 기술혁명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 거대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한 과학과 기술의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고 이를 이뤄내는 것은 교육의 힘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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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개인의 재능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미래형 교육과정과 다양한 고교 교육체제가 보다 강화되어야 한다”며 “반도체, AI(인공지능)와 같이 첨단 미래산업을 포함한 산업부문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들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다양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방법, 이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인 교육이 공교육에서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 혁신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했다.

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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