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생물다양성센터가 자연환경해설사 기본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누구라도 가능하며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교육비 8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울산시민은 교육비가 50% 감면된다.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화, 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이론교육, 필기시험, 시연평가 등이다. 교육 내용은 자연생태이해 등 4개 분야 23개 과목이다. 총 80시간 중 80% 이상을 출석해야 필기시험 및 시연평가에 응시할 수 있다.
8월 24일 치러지는 필기시험은 총 50문항으로 60점 이상 받아야 합격이다.
9월 1일 시연평가는 환경부로부터 평가대행을 맡은 생태관광협회에서 진행한다. 자유주제와 지정주제별 10분씩 발표로 진행된다. 합격점수는 평균 70점 이상이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자연환경해설사 자격증’이 주어진다.
울산생물다양성센터는 2021년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