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금오공대 목요공감 아카데미 10월까지 진행


경북 구미시에 있는 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목요 공감 아카데미’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지역민들의 인문학적 문화 체험과 소양 함양을 목적으로, 문학, 역사, 음악 등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각 주제와 관련된 인문학적 이야기를 들려준다. 금오공대 도서관 내 공감마루와 삼일문고에서 각각 진행되며, 6월에 이어 9월과 10월에도 개최한다.


2일 처음 시작한 주제는 역사와 미술로, 김채린 작가를 초청해 ‘파리와 경성을 걷는다' '예술로 보는 역사와 문화’에 대해 강의했다. 또 오는 9일(목요일) 예정된 두 번째 강연은 금오공대에서 오후 4시, 삼일문고에서는 오후 7시 30분 같은 내용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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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는 9월에는 ‘근대적 우울과 모차르트, 시민의 태동과 베토벤’을 주제로 정윤수 작가의 음악·사회 분야가 준비돼 있으며, 10월에는 김응교 작가의 ‘윤동주가 던지는 질문, 김수영이 던지는 질문’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 아카데미는 금오공대 구성원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 학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구미=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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