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대규 남원청년문화희망포럼 이사장, 동명대 명예대외협력부총장 임명

국내 최초 반려동물대학(단과대학) 신설, 대학동물병원 유치 이어 주목

동명대학교가 김대규(가운데) 남원청년문화희망포럼 이사장을 명예대외협력부총장으로 임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명대동명대학교가 김대규(가운데) 남원청년문화희망포럼 이사장을 명예대외협력부총장으로 임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명대




동명대학교는 국내 최초 반려동물대학(단과대학) 신설과 부산울산권 최초 대학동물병원 유치에 이어 김대규 남원청년문화희망포럼 이사장을 명예대외협력부총장에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김 명예부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5월 31일까지 2년이다.



김 명예부총장은 서남대 경찰행정법학과 교수, 법률지원단장(처장급), 의과대학 의학과 주임교수(의료관계법규담당) 등을 역임했다. 또 행자부 지방행정혁신 평가위원과 남원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 조정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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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 명예부총장은 서남대(전북 남원) 폐교로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 탈피와 대학 복원을 통한 ‘대학주도 성장’ 등을 위해 남원의 청장년 2000여명이 결성한 남원청년문화희망포럼 이사장을 맡고 있다.

포럼은 대학유치위원회, 일자리창출위원회, 청년유치위원회, 청년미래비전위원회, 시민소통홍보위원회 등 대학과 청년을 중심으로 한 위원회를 두고 국내 대학이 서남대 의대 정원(49명)을 인수해 남원에 캠퍼스를 두도록 추진하고 있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이날 임명식에서 “김대규 명예부총장이 호남지역 학생 모집, 반려동물대학과 보건복지교육대학 연계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 격려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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