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K렌터카 ‘스마트링크’, 국내 최대 기업용 아웃소싱 플랫폼 입점

중소기업 업무 중개 플랫폼 '업무마켓9' 입점

서비스 구매 고객 대상 단말기 설치비용 면제도

SK렌터카의 차량 종합 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 안내 이미지. 사진 제공=SK렌터카SK렌터카의 차량 종합 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 안내 이미지. 사진 제공=SK렌터카




SK렌터카(068400)는 자사 자동차 종합 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가 국내 최대 기업용 아웃소싱 플랫폼 ‘업무마켓9’에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기업 전문 중개 서비스 제공사 캐스팅엔이 운영하는 ‘업무마켓9’은 중소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원스톱으로 이어주는 플랫폼이다. 기업에 상시 필요한 사무 용품 구매부터 다양한 업무 서비스를 비교할 수 있도록 10만여개 전문 업체들의 정보를 수집?분석해 업체를 추천해준다. 2016년 오픈 이후 현재 5000여 개의 전문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3만여 건 이상의 기업 간 거래가 이뤄졌다. 최준혁 캐스팅엔 대표이사는 “스마트링크 입점을 통해 믿을 수 있고 효율적인 차량 관리를 원했던 기존 다수의 기업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 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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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의 스마트링크는 2017년 자사의 원천 기술로 독자 개발한 자동차 종합 관리 솔루션이다. 다수의 법인 차량을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간 운행 정보 기반의 차량 관리와 회사 차를 공유하는 카셰어링 솔루션 등 차량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시 5년차인 현재 SK그룹사를 포함한 다수의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5만여 계정이 사용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업무마켓9에서 스마트링크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단말기 설치 비용을 면제하고 최대 12개월 이용료도 무료 제공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스마트링크는 차량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법인에서 운영하는 차량을 쉽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법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이해관계자들과 협업을 통해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링크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SK렌터카는 지난 4월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도 입점하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링크의 판로를 넓힌 바 있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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