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북삼성병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민 건강 스마트 관리사업’ 선정

아동?청소년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델 구축

메타버스 소프트웨어 등 활용 스마트 건강관리 솔루션 개발

강북삼성병원 전경. 사진 제공=강북삼성병원강북삼성병원 전경. 사진 제공=강북삼성병원






강북삼성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국민 건강 스마트 관리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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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 스마트 관리사업은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는 국가 차원의 연구 사업이다. 코로나19 이후 활동량 저하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북삼성병원은 △스마트 건강관리 모델 구축 및 실증 △메타버스를 통한 건강정보 제공 및 참여형 건강관리 동기유발 커뮤니티 구축 △스마트 건강관리 솔루션 개발 △건강관리 기능성 콘텐츠 개발 및 데이터 수집 체계 마련 △스마트 건강관리 모델의 경제성 평가 등을 진행한다. 호서대학교, 경북대학교와 컨소시엄을 이루고, 메타버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자문을 받는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연구 사업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미래헬스케어 추진단장은 “아동기의 비만은 청소년기 대사증후군과 청년기 비만으로 이어지질 수 있어 적극적인 예방과 중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본 연구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비만과 건강관리 예방의 질을 높이고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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