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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영 교수, ‘내 아이를 위한 양육 내비게이션’ 출간

길을 잃는 부모들을 위한 맞춤 자녀 교육 내비게이션




상담 및 부모교육 전문가인 이배영 교수가 ‘내 아이를 위한 양육 내비게이션’을 출간했다.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이배영 교수는 20여 년간 상담사, 사회복지사, 교육자로 활동했으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아 부모 교육 법제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총 29장으로 구성된 ‘내 아이를 위한 양육 내비게이션’은 자녀 교육 방법의 핵심을 중심으로 올바른 가정 교육의 길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자녀를 대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부모가 스스로 돌보는 방법, 부부 사이에 대한 내용 등 가정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ㄷ자로 교육하라’라는 내용에서는 부모들에게 평상시에는 다정하게, 잘못된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교육하라고 강조하는 등 여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교육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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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영 교수는 “누구나 좋은 부모가 되고 싶고, 자녀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길 원한다. 하지만 자녀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자녀와 부모 관계는 틀어지기 쉽고, 상처를 주고 받아 관계가 단절되는 일이 많다”며 “부모가 조금씩 노력한다면 자녀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고, 부모가 성장할 기회가 생긴다. 길을 잃었을 때 내비게이션이 길을 알려주듯이 부모, 자녀간의 사이에 이 책이 길잡이 역할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부모는 처음이지만 처음이라는 이유로 잘못된 방식으로 교육을 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며 “책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멋진 부모로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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