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가 아주대 대학원과 협력해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IC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 중 교수 추천을 받은 이들을 선발해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교수 추천 및 선발 단계에서는 학점만이 아니라 연구 성과와 계획 등을 면밀하게 심사해 기술 역량 수준을 평가해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매월 장학금과 포스코ICT의 AI 전문가와 일대일 멘토링을 지원하는 한편, 각종 기술 교육 및 세미나 참석 기회도 제공해 최종적으로 채용으로 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부터 IT 전문 교육기관인 비트컴퓨터와 손잡고 채용 연계형 ‘청년 IT전문가 아카데미’를 운영해 현장에서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다. 또 영호남 지역 대학 재학생 대상 ‘스마트스쿨(Smart School)’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