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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재택근무 지원 플랫폼 개발 ‘마인드플러스’, 벤처기업 인증받아

마인드플러스 CI./사진제공=마인드플러스마인드플러스 CI./사진제공=마인드플러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시와 운영 중인 스타트업 입주 공간 B.Cube 입주기업인 마인드플러스가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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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플러스는 중증장애인이 재택근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직무를 발굴하고 훈련, 취업, 재택 근무 및 관리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IT솔루션 창업기업으로, 전문 투자기관의 투자유치와 함께 벤처기업 인증을 받게 됐다.

마인드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벤처기업인증을 통해 세제감면, 코스닥상장 심사기준 우대, 대기업과의 M&A시 계열사 편입유예 및 기업부설 연구소 인정기준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며 “시대가 요구하는 다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한걸음 더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벤처기업인증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규정된 일정요건을 갖추고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을 벤처기업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1998년 시행 이후 지속적인 법 개정을 거쳐 2021년 혁신성·성장성 중심의 민간주도 벤처기업확인제도로 개편돼 시행 중이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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