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카카오페이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 플러스(+)’와의 제휴를 통해 싱가포르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이달 초부터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택시(ComfortDelGro Taxi) 등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 카카오페이나 알리페이+ 로고가 비치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별도의 환전 없이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를 마치는 식이다. 카카오페이는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차정호 카카오페이 해외결제사업 실장은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국외에서 이어가도록 알리페이+와 협력해 싱가포르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