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115390)이 서울시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제로서울 실천단’을 발족했다고 10일 밝혔다
‘제로서울 실천단’은 기후 위기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다. 락앤락을 포함한 주요 기업 13개사와 경제 협의체 세 곳이 참여한다.
실천단은 지난 9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락앤락을 비롯한 기업들은 서울시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실천단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락앤락은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원재료 사용을 줄이고(Reduce), 재활용성을 높이고(Recycle), 원료 및 에너지를 재사용(Reuse)하며 친환경 소재로 대체(Replacement)하고자 노력하는 4R 친환경 원칙을 추구한다. 한국 물류 센터에서 사용하는 지게차 중 저탄소 장비인 전기 지게차 비중을 약 93%로 끌어올렸고 글로벌 물류 거점인 베트남, 중국 등의 전기 지게차 비중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서울시, 다분야 유수 기업과 함께 뜻을 모아 제로서울 실천단의 구성원으로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