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형 재창업 지원 시작

재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자가 경남창조혁신센터의 창업 멘토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재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자가 경남창조혁신센터의 창업 멘토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상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2년 경남형 재창업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양한 이유로 폐업한 이후 유망한 기술창업을 통해 부진을 딛고 도약을 계획하는 재창업자들에게 사업화 지원과 교육·멘토링·창업활동을 위한 인프라(입주 공간 등)를 제공해 재기의 기회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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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지난 3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 기술창업 및 지식서비스 분야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재창업자와 재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고 모집을 실시하고, 평가를 통해 최종 5개팀을 선정했다.

사업성 및 시장성 등의 항목에 대해 요건검토 및 1차 평가를 진행하였고, 합격팀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검증을 위한 CORN(고객지향혁신 창업방법론) 프로젝트 1단계를 실시했다. 이어서 프로젝트를 수료한 재창업기업(팀)을 대상으로 고객의 명확성, 시장성 등의 항목에 대해 2차 대면평가를 실시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향후 최종 선정팀을 대상으로 제품화·사업화 검증 프로그램인 CORN프로젝트 2단계와 멘토링을 통해 실제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고,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비용으로 활용 가능한 사업화 자금을 팀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지역 내 스타트업이 지속적인 도전의식을 가지고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켜 재기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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