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차세대 K팝스타는 누구?…SKT, 메타버스 '이프랜드' 오디션 연다

중·고등학생 ‘틴틴오디션’ 참가자 모집

4위까지 동아방송예술대 입학 가산점

신곡 발매·뮤비 등 콘텐츠 제작 지원도


SK텔레콤(017670)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중·고등학생 가요제 ‘틴틴오디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손잡고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을 개최한다. 사진제공=SK텔레콤SK텔레콤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손잡고 메타버스 가요제 ‘틴틴오디션’을 개최한다. 사진제공=SK텔레콤




13일 SK텔레콤은 동아방송예술대와 다음달 15일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오디션을 연다고 밝혔다. 참가 접수는 이달 24일까지다.



동아방송예술대는 우승자부터 4위 입상자들에게는 동아방송예술대 입학 지원 시 5% 가산점을 부여한다. 잠재력 있는 신인에게는 신곡 발매·뮤직비디오 제작·볼류매트릭(여러 대의 카메라가 360도에서 촬영해 실사 기반 입체 영상을 만드는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지원 등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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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동아방송예술대는 일반 관객들이 틴틴오디션을 몰입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심사 점수의 30%를 관객 심사에 맡긴다.

틴틴오디션을 즐기러 온 관객들을 위한 인증샷·초성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스타벅스·올리브영 상품권 등 경품도 증정한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 CO장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K팝 꿈나무 학생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 공간이 누군가의 꿈이 실현되는 기회의 장으로 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강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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