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솜털에 동공 움직임까지 ‘생생’…크래프톤, 버추얼 휴먼 ‘애나(ANA)’ 첫선

음원 시작으로 활동 영역 넓힐 것

사진제공=크래프톤사진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259960)이 13일 버추얼 휴먼 ‘애나(ANA)’의 첫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웹 3.0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관련기사



애나는 크래프톤이 지난 2월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한 이후 최초로 공개하는 버추얼 휴먼이다. 하이퍼 리얼리즘 제작 기술이 사용돼 피부의 솜털과 잔머리까지 극사실적으로 표현된 점이 특징이다.

최고 수준의 페이스 리깅(Face Rigging) 기술로 동공의 움직임, 미세한 얼굴 근육 및 주름까지 섬세하게 구현했으며 신체 전체에도 리깅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관절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리깅이란 캐릭터의 뼈대를 만들어 심거나 뼈대를 할당해 캐릭터가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 고도화된 음성 합성 등의 딥러닝 기술까지 더해져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연기하고 노래할 수 있는 고유의 목소리도 입혔다.

신석진 크래프톤 크리에이티브 본부장은 “향후 오리지널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애나는 엔터테인먼트, e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