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는 MZ세대 보험소비자의 특성 등을 고려해 14일부터 금융협회 중 처음으로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반 보험소비자가 어디에서든 손쉽게 상담받을 수 있도록 카톡상담 시스템을 도입, 보험소비자 간의 소통창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문상담역을 통해 자동차보험(과실비율 포함) 관련 전문상담 서비스를 실시간 카톡으로 제공한다.
보험상품별 자주 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나 보험 가입조회, 보험다모아 등 손보협회가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도 안내한다. 카카오톡 앱에서 '손해보험협회 통합서비스센터' 채널을 추가하거나 손보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카톡상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험소비자와 소통하면서 간단한 문의사항 또는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이번 금번 서비스를 통해 새롭게 축적되는 상담사례를 선별·정리하여 향후 발간될 제3차 상담사례집에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