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 “시정연구원 조속히 설립…미래발전 준비해야”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은 시정연구원을 조속히 설립해 화성시의 미래발전 비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13일 정 당선인은 인수위원회위원들과 함께 현판식을 하고 인수위원 위촉장 수여 행사를 마친 후 간담회를 통해 시정연구원의 설립을 제안했다.



정 당선인은 별도의 자문위원단이 참여하는 ‘화성시 균형발전 특별위원회’를 속히 설치해서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한 시의 정책을 개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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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시정 현안에 대한 객관적인 파악이 중요하고 시 공무원들도 객관적으로 설명해야 하고, 인수위원들이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미래비전을 담은 검토안을 준비해야 할 것”을 주문하면서 “특히 철도와 관련한 사업의 추진에는 중앙과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필요한 만큼 취임 즉시 시청에 교통TF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교통현안으로는 GTX-A, GTX-C, 분당선, 신분당선, 신안산선 등 여러 노선이 동시에 진행 중이므로 시정의 비중 있는 현안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당선인은 “공무원을 신뢰하며 공무원의 집단지성을 신뢰한다”며 “모든 공무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미래지향적인 공직자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정 당선인은 인구가 늘어서 시민들이 행정서비스 측면에서 불편을 겪는 지역이 있으니 검토해서 분 동(洞) 등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인수위원과 관계 공무원에게 주문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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