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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리온, 깜짝 실적 발표에 9% 상승

사진=오리온사진=오리온





오리온(271560)이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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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9시 39분 기준 오리온은 전일 대비 9.23% 상승한 1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온이 중국 봉쇄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곡물가격 상승 등 악재에도 시장 예상치를 뛰어 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오리온의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한 2202억 원, 영업이익은 90% 증가한 363억 원을 기록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 법인 영업상황 견고하며, 강한 브랜드력에 따른 영업력을 재입증했다"며 "국내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오프라인 비롯 전채널 출고 증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 57% 증가한 5677억 원, 86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성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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