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현대차(005380)가 화물연대 파업 철회 소식에 강세다. 이와함께, 피해를 입었던 시멘트, 철강주의 주가도 화답하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2.62% 오른 1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000270)차도 2.31% 상승하고 있다. 화물 연대 파업 철회 소식에 부품 수급 우려가 해소되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고려시멘트(198440)는 전 거래일 대비 7.18% 오른 3,850원에 거래중이다. 이와함께, 한일시멘트(300720) (2.53%) 등도 상승세다.
전날(14일) 회물연대는 국토교통부와 ‘안전 운임제 연장·후속 논의’라는 타협점을 찾고 총파업 7일만에 파업 철회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늘(15일)부터 물류 수송을 재개하며, 파업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hyk@sea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