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영화 '브로커' 개봉 10일째 관객 100만명 돌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국내 개봉 영화 중 처음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브로커' 언론시사회에서 출연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 송강호. 연합뉴스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브로커' 언론시사회에서 출연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 송강호. 연합뉴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브로커'는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 101만7000여 명을 기록하면서 국내에서 개봉한 고레에다 감독 작품 중 처음으로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은 영화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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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는 전날 기준 일별 박스오피스에서 영화 '마녀 2'와 '범죄도시 2'의 뒤를 이어 3위에 올랐다.

송강호·강동원·이지은이 주연한 '브로커'는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기를 통해 만난 사람들이 아이의 새 양부모를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송강호는 이 영화에서 버려진 아이를 판매하는 브로커 상현 역을 맡아 지난달 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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