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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축’의 전통 한옥 금송재 건축 설계… 12세대 분양




‘원건축(대표 장원)’이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일대에 ‘양평 금송재 한옥 단지’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양평 금송재 한옥 단지는 12세대로 구성된 전통 한옥 주택 단지로 거주와 숙박 사업, 펜션 및 스테이 등의 수익형으로도 운영할 수 있는 단지다. 궁궐, 왕실 등 전통 한옥의 설계를 기반으로 하여 현대의 실용적인 용도에 맞춰 설계됐다.


금송재 한옥은 건축 문화재를 실용적으로 재현해 실용성과 심미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내부 에너지소비를 줄이고 친환경적인 공간 설계와 실 거주 니즈에 맞춘 주거 형태를 갖췄다.

궁궐이나 왕실 등 전통 한옥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용적인 한옥으로 원건축이 한옥 목조 내진 설계와 ‘금송재’의 건축 기술이 합쳐 건축된다. 원건축이 확보하고 있는 한옥 건축 저작권 및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건축해 천연 소나무 목조를 활용한 전통적인 설계 방식에 현대적인 주거 스타일을 접목시켰다.


원건축은 이를 위해 문화재 기능자 대목장을 비롯해 장인들의 건축 설계와 자재 가공, 시공 과정 등을 직접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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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금송재 한옥 단지는 주변 자연 환경으로 인한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단지 주변으로는 정원 및 단지 산책로 외에도 개별 텃밭도 제공될 예정이다. 양평 금송재 한옥 단지가 위치한 경기도 양평군은 녹지 및 교통 여건으로 인한 전원주택지로도 선호도가 높다.

이 단지는 분양 후 주거용이나 임대 사업, 숙박 사업이 가능한 단지로 금송재 한옥 호텔 사업부를 통해 숙박 예약 및 안내, 서비스 등의 관리를 맡길 수 있다.

서울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높아질 예정이다. 인천과 경기도를 아우르는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간 29km 구간이 올해 부분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양평~이천 고속도로가 2025년 개통이 예정돼 있고 서울 송파와 양평을 잇는 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양평 금송재 한옥 단지 관계자는 “최근 은퇴하는 세대를 중심으로 전원주택 지역을 찾는 주택 수요자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금송재 한옥의 경우 전통미를 구현하면서도 현대인의 실용성에 맞춰 설계했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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