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한총리 "BTS, 엑스포 홍보대사 활동 계속할 것"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20일(현지시간) 파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부터 21일까지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한국은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한덕수 국무총리(가운데),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20일(현지시간) 파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부터 21일까지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한국은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030 부산엑스포(세계박람회) 유치 노력과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활동 잠정중단에도 홍보대사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한 총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기자들에게 "김영주 부산엑스포 유치위원장은 해외를 다니며 설득하는 임무를 수행할 것이고 반기문 전 사무총장도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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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활동 잠정중단으로 BTS가 홍보대사 활동이 가능한가에 대해 한 총리는 “홍보대사를 하기로 했으며 잠정중단은 상관없다”고 대답했다.

한 총리는 박형준 부산시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함께 20~21일 열리는 BIE 총회에 참석하고자 파리에 머물고 있다.

총회 이틀날인 21일은 부산, 로마(이탈리아),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가 2030년 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한 대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이 개최지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내년 11월에 진행 예정인 최종 투표에서 BIE 회원국 170개국 중 3분의 2 이상이 출석한 상황에서 3분의 2 이상 표를 받아야 한다.


김형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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