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전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 펀다는 온라인 셀러의 매입 자금을 조달하는 ‘펀다 BNPL(선구매 후지불) 서비스’를 다음 달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펀다는 회사가 보유한 머신러닝 기반 신용평가 모형을 활용해 기존 소셜커머스 선정산 서비스를 온라인 셀러 대상 BNPL 서비스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서비스는 온라인 셀러 상품 사입 및 정산, 사입 상품 리스트 자동화 및 검수, 사입 상품 외상 구매 제공 등이다.
박성준 펀다 대표는 “온라인 셀러 사업 특성상 물량 확보를 위한 자금 조달이 매우 중요한데, 기존 선정산이나 신용대출로는 자금 조달 니즈를 완전히 해결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펀다 BNPL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셀러들이 앞으로 사입 자금 조달 걱정 없이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