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SM, 메타버스 브랜드 '광야' 7월 선보인다

팬 커뮤니티 서비스 '광야 클럽' 7월 개장

2개월간 시범 운영 후 9월 정식 오픈…유료 회원 모집

SM엔터테인먼트가 자체 메타버스 브랜드 ‘광야’를 7월 선보인다. 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SM엔터테인먼트가 자체 메타버스 브랜드 ‘광야’를 7월 선보인다. 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가 자체 메타버스 브랜드 ‘광야’를 7월 선보인다.

SM은 23일 자사가 추구하는 미래 엔터테인먼트 세상을 선보일 메타버스 ‘광야’의 첫 서비스인 팬 커뮤니티 ‘광야 클럽'을 7월 오픈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야’는 이수만 SM 총괄프로듀서가 창시한 메타버스 기반의 세계관인 SM컬처유니버스(SMCU)의 핵심 무대다. 지난 4월 이성수 SM 대표가 “SMCU 관련 새 콘텐츠를 한두 달 내 선보이겠다”고 말한 계획이 실현된 것이다. 20일 에스파가 SMCU 세계관의 새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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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서비스인 ‘광야 클럽’은 레드벨벳·NCT 등 SM 아티스트 포함 여러 K팝·해외 아티스트들의 공식 팬클럽 서비스다. SM브랜드마케팅에서 운영하며, 7월부터 시범 운영 뒤 9월 정식 오픈한다. 무료·연간 유료 회원으로 구분되며, 유료 회원들에게는 광야 브랜드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7월 오픈에 앞서 23일부터는 NCT 드림과 에스파를 시작으로 팬클럽 유료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티스트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광야 클럽’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속 가상 국가인 ‘뮤직 네이션 SM타운’의 시민권이자 여권인 ‘메타 패스포트’와 다양한 IP를 즐길 수 있는 ‘광야@서울’ ‘광야@LA’도 가상 세계에서 구현될 전망이다.

한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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