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세계푸드, 오산공장에 '스마트 해썹 선도모델' 도입

업계 최초…스마트공장 전환으로 빵류 품질향상 기대

신세계푸드 오산공장 전경. 사진 제공=신세계푸드신세계푸드 오산공장 전경. 사진 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031440)는 국내 빵류 제조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오산공장에 ‘스마트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선도모델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HACCP 도입은 신세계푸드가 HACCP 인증원과 지난 24일 맺은 ‘생산공정 효율성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관련기사



스마트 HACCP 선도모델은 기존 HACCP 관리 체계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식품의 제조, 가공, 유통 등 전 단계의 관리 과정을 자동화·디지털화한 체계다.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여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신세계푸드는 앞으로 HACCP 인증원과 빵류 제조업체의 스마트공장 전환을 위한 정보화 전략을 수립하고, 생산공정에 필요한 인공지능(AI)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국내 빵 제조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오산공장에 스마트HACCP 선도모델을 도입한 만큼 향후 소비자에게 보다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빵류 제조분야에 있어 품질, 시스템, 안전관리 등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