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최근 부산시 기장군 본부 본관에서 ‘2022년 상반기 협력사 정보보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협력사 정보보안협의회는 고리본부와 사업소 내 상주 협력회사 간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을 위해 꾸려졌으며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기술 공유를 통해 정보보안 수준을 동반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고리본부·협력회사 정보보안 담당자, 현장대리인 등 50여 명이 참석, 주요 정보보안 위규 사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적극적인 정보보안 활동 참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증가하는 공공기관 사이버 위협에 대한 동향과 사고 사례를 전파했으며 급증하는 해킹메일에 대처하기 위한 대응 방법과 개인 PC 보안 취약점 조치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였다.
김종이 고리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기술교류를 통해 협력회사와 함께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정보보안 수준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