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올해 하반기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 등의 최종호가수익률을 보고할 회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채권최종호가 수익률 보고회사에는 미래에셋증권 대신 신한금융투자가 신규 편입됐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국내 채권시장의 지표금리로 사용되는 수익률로, 국고채 3년물 등 시장 활용도가 높은 16종류 채권에 대해 10개 보고회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 극단값(상·하 각 2개)을 제외한 평균값으로 산출한다.
CD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회사는 3개사가 변경됐다. 기존 회사 중 BNK투자증권, DB금융투자, IBK투자증권 대신 NH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현대차증권이 참여한다. 해당 수익률은 CD거래 참고금리, 파생상품 거래 기준금리, 변동금리 대출 기준금리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회사에는 메리츠증권 대신 미래에셋증권이 새로 참여한다. CP 최종호가수익률은 CP거래 참고금리로 사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