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포-하네다 2년 3개월만에 운항 재개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들이 29일 김포-하네다 운항 재개 기념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한국공항공사 관계자들이 29일 김포-하네다 운항 재개 기념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과 일본 양국의 수도를 오가는 김포-하네다 항공노선이 2년 3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했다.



한국공항공사는 29일 김포공항 국제선 운항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을 환송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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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국토교통부와 주한일본대사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김포공항 출입국 관련 기관 등이 참석했다. 공사는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들에게 여행용품을 선물하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승객 각 1명에게 왕복항공권을 증정하는 등 탑승객들과 함께 운항재개를 축하했다.

이날 아침 김포공항에서 처음 출발한 항공편은 8시40분 아시아나항공 OZ1085편이며 곧이어 대한항공 KE707편이 9시에 하네다공항으로 출발했다.

다시 운항을 재개한 김포-하네다 노선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일본항공·전일본공수 4개 항공사가 각 주 2회, 총 8회를 운항할 계획이며, 방역여건 등에 따라 점차 운항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박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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