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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IT·M&A 전문성 강화"…삼정KPMG, 임원 인사 단행

부대표 6명·전무 14명 선임

삼정KPMG는 29일 강정구(왼쪽부터), 김경미, 김진원, 박성배, 이성태, 조재박 전무를 신임 부대표로 선임하는 내용의 정기파트너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 제공=삼정KPMG삼정KPMG는 29일 강정구(왼쪽부터), 김경미, 김진원, 박성배, 이성태, 조재박 전무를 신임 부대표로 선임하는 내용의 정기파트너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 제공=삼정KPMG




삼정KPMG가 부대표 6명을 신규 선임하는 임원 승진 인사를 29일 단행했다.

삼정KPMG는 이날 경영 위원회를 열어 올해 정기 파트너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전무 6명은 부대표로, 상무 14명은 전무로 선임됐다.



삼정KPMG는 이번 파트너 승진 인사의 골자를 전문성 강화로 내세웠다. 지난 22일 38명의 신임 파트너를 선임했을 때도 내세웠던 기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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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관계자는 “이번 정기 파트너 승진 인사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더불어 금융·정보기술(IT)·제조 등 산업 전문가뿐 아니라 기업세무·인수합병(M&A)·디지털·계리 등 서비스 전문가가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부대표로 승진한 김진원 전무는 삼정KPMG 내 TS(Transaction Service·실사)팀에서 MBK파트너스의 두산공작기계 인수 당시 실사를 진행하는 등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의 M&A 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재박 신임 부대표는 삼정KPMG에서 핀테크 리더를 맡으면서 금융·빅테크 분야에서 업력을 쌓아왔다. 박성배 신임 부대표 역시 정보통신기술(ICT)과 게임·미디어 산업 전문가로 통한다.

◇삼정KPMG <부대표> △강정구 △박성배 △김경미 △이성태 △김진원 △조재박 <전무> △강성채 △강인혜 △김왕문 △신동준 △안창범 △조영환 △최이현 △계봉성 △나석환 △류용현 △김일훈 △원정준 △봉찬식 △정우철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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