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마운트 워터파크 야외 풀에서 사람들이 여름을 즐기고 있다. 사진 제공=원마운트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원마운트 워터파크가 올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7월 1일부터 기존 실내 시설과 함께 야외 시설까지 전면적으로 오픈 한다. 코로나19 팬데믹 해소에 따라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올해 원마운트 워터파크도 제대로 ‘물 만난’ 장소가 될 전망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원마운트도 올해 하계시즌을 겨냥해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원마운트 워터파크는 일부 실내 시설을 지난 4월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상태다.
원마운트는 워터파크 입구부터 이색 포토존 설치와 함께 워터파크 파도풀에 새롭게 설치된 ‘원마운트-쇼’ 무대에서 펼쳐지는 마술쇼, 워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숙박 및 조식 부페 패키지권부터 다양한 상품도 증정한다.
국내 최초로 파도풀에서 매일 펼쳐지는 레프팅보트 체험의 경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짜릿함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신규 도입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120m 최장 길이의 야외 슬라이드 팝핑바운스, 바디스플래쉬도 운영한다. 먹거리 역시 ‘안전하고 맛있게’라는 모토로 ㈜도드람에프씨와의 식음업체 위탁 계약을 통해 인기 메뉴인 바비큐 세트 패키지까지 판매하고 있다.
원마운트 워터파크 실내 풀에서 사람들이 여름을 즐기고 있다. 사진 제공=원마운트박호성 원마운트 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 2년간 워터파크를 정상운영 하지 못했다”면서도 “오히려 그 시간 동안 금번 여름 시즌을 위한 다양한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 새롭게 선보이는 시설들을 보다 더 완벽하게 도입 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최선을 다하여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고 밝혔다.
원마운트는 현장 매표소와 온라인 티켓 판매처에서 티켓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열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운영기간 무엇보다 안전하며 쾌적하고 깨끗한 워터파크를 운영하기 위해 매일 정기적 클린시스템을 가동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즐겁고 안전하며 깨끗한 시설 이용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