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국내 혈액 수급 개선에 동참하기 위해 ‘2022 대우건설 헌혈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2006년부터 17년째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대우건설 본사와 국내 현장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이 캠페인은 지난달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9일에는 을지로 본사 앞 헌혈버스에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었고, 헌혈버스 방문이 어려운 임직원은 6월27일부터 7월1일까지 헌혈증 기부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최근 대우건설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희망의 집 고치기’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헌 옷 나눔, 장학금 기부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사회공헌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헌혈 참여자가 감소한 가운데 회사차원에서 헌혈 문화 확산을 선도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며 “헌혈 캠페인이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과 더불어 대우건설의 대표 CSR활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