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 주식 '대박 종목'의 7가지 공통점

■윌리엄 오닐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에이미 스미스 지음, 페이지2북스






“대박 종목에는 공통점이 있을까?” 1960년대 당시 젊은 주식 중개인이었던 윌리엄 오닐은 문득 이런 궁금증이 생겼, 다. 그는 195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 대박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기 전에 나타내는 7가지 공통점을 찾아냈다. 각 단어의 첫 글자를 따서 이름지은 ‘캔 슬림(CAN SLIM) 투자법’이다. 오닐은 기본적 분석에 기술적 분석법을 혼합해 투자법을 고안했고, 이는 5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주식 부자를 만드는 절대 법칙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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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에이미 스미스는 윌리엄 오닐의 매매 원칙으로 주식 부자가 된 50여 명을 인터뷰했고, 그들만의 실전 투자 전략을 이 책에 담았다. 예측할 수 없는 시장에서 위기를 피하고 큰돈을 버는 뛰어난 투자자들의 성공 비결은 어찌 보면 단순하다. 투자가 무엇인지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투자 원칙을 명확하게 세우고 철저히 지키는 것이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바로 지금의 주식시장 상황이야말로 기본과 원칙으로 돌아가기 위한 최적의 타이밍이라는 게 책의 주장이다. 1만8000원.


조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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