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사진) 위메이드(112040) 대표가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인 ‘위믹스 3.0’를 전세계 1등 메인넷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일 전사 메일을 통해 “오늘 자정부로 그간 준비했던 위믹스 3.0 테스트넷을 오픈했다”며 “길지 않은 시간 큰 작업해 준 송모헌 부사장과 팀멤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위믹스 3.0은 위메이드의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이다. 위믹스3.0은 게임을 중심으로, 대체불가능토큰(NFT), 탈중앙화자율조직(DAO), 탈중앙화금융(DeFi) 등 기능을 한 데 모으고,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를 기축통화로 추가한다. 장 대표는 “거대한 경제의 근간이 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크리티컬한 오류나 실수를 용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메인넷은 테스트가 완료된 이후에 정식으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출시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도 언급하며 블록체인과 게임 간 시너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암호화폐의 사용처에 대한 의심스런 질문에 대한 답을 게임이 해 줄 것이고, 블록체인은 게임에서 꽃을 피우게 될 것”이라며 “전세계 유저들이 게임 관련 경제활동을 하는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위믹스 플레이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위믹스 3.0을 전세계 1등 메인넷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장 대표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지배적 지위를 기반으로 전세계 1등 메인넷에 도전한다.”며 “앞으로 전개될 글로벌 가상 경제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지난 4년 반 동안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려왔다”며 “어떤 외부 상황이 닥치든 회사의 비전을 이해하고 믿고, 실행에 매진해 주시는 우리 멤버들이 자랑스럽고 마음 깊이 감사하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