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취임 첫 행보 메시지는‘만남·소통’

실국과장과 차담회로 업무 시작…전 부서 사무실 방문

일반적인 취임식 대신 경기교육 가족과 소통토크 콘서트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일 취임 첫날 경기교육 가족들과 만남·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도교육청 남부청사로 출근한 임 교육감은 실·국 과장들과 이른 차담 회를 가지고 교육감으로서 첫인사를 나눴다. 이어 남부청사 모든 부서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 한 사람 한 사람과 눈을 맞추며 소통했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꽃다발과 손편지로 신임교육감을 환영하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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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 교육감은 취임식 대신 당선 이후 학생들과 소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1개 시군 교육가족과 온·오프라인으로 토크 콘서트를 함께 한다.

한편 임 교육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교외체험학습 기간에 사고 소식을 전한 조유나 학생과 그 부모님의 죽음에 애도를 전하며 이 사건이 교외체험학습 문제로만 왜곡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이 가정체험학습을 비롯해 학생의 바른 인성과 성장을 이끄는 모든 제도를 살펴 학생 안전과 건강을 무엇보다 우선하고 교사의 업무 수행 어려움을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경기교육 소통 콘서트’에 참석한 뒤 의정부 북부청사를 방문해 각 부서를 방문하고 직원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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