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글로벌 신임 대표이사로 양기원(사진) 전무를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양 전무는 올 4월부터 ㈜한화 글로벌 부문 사업총괄 역할을 맡아왔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출신인 양 신임 대표 내정자는 오랫동안 사업개발과 전략기획 등 업무를 맡아 온 전략통으로 꼽힌다.
제품생산, 기술기획, 글로벌 사업개발 경험 등을 바탕으로 무기화학 분야 밸류체인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 글로벌 부문은 최근 무기화학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무기화학 전문업체로 변모하기 위한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해 회사의 중장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양 내정자는 ㈜한화의 이같은 사업전략 추진의 적임자로 평가받아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로 선임됐다.
